최근 이직한 회사에서는 전사 규모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.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시는 본부장님과, 바쁜 시간 쪼개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구성원들이 있는, 환경적으로 아주 행복한 상황이다. 나만 잘 하면 된다.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흔히 그렇듯, 이전 조직에서 나 또한 불필요한 권력 다툼과 일정 압박, 그리고 '네 일이니 네가 알아서 잘 해라'식의 각자도생 마인드에서 사회생활을 해왔다. 무슨 일이 닥치면 혼자서 어떻게든, 이가 없으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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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성장 과정을 기록합니다. 가끔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할 수 있습니다.